인천해경, 여름 물놀이철 대비 해양오염 예방활동 추진

입력 2017년07월20일 21시3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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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해경서(서장 황준현)는 깨끗한 서해바다 구현을 위해 8월 31일까지 7주간 해수욕장 등 여름 물놀이철 대비 해양오염예방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인천 관내 해양오염신고 190건 중 7~8월 여름철 기간 오염신고가 75건으로 전체 신고건수에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예방활동은 관내 매년 해수욕장 이용객이 많고, 해양오염 신고 사례가 있거나 사고발생 빈도가 높은 2개 지역(을왕, 왕산 해수욕장)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하여 인근 항·포구 선박들을 집중점검 할 예정이다.
 

주요사항으로는  어선 발생 선저폐수 불법배출 여부,  여름철 태풍 및 장마로 인한 항·포구 방치된 폐유, 폐기물 사전 제거, 예인선 등 자체 기름이송작업 중 부주의에 의한 사고 예방 점검 등이다.
 

또한, 어민을 대상으로 선저폐수 불법배출 금지 홍보 캠페인 및 해양오염 예방교육도 병행실시 할 예정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여름철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에 기름이 유입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어민과 선박종사자들의 선저폐수 적법처리와 선박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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