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내 4개소 단체,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에 선정

입력 2017년07월21일 07시5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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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관악구 관내 상가․기업․학교 등이 ‘2017년 상반기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로 선정돼 총 1,15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선정된 우수단체는 인헌고등학교, 롯데백화점 관악점, 대우디오슈페리움1단지, 아웃백서울대점 등 4곳으로, 각각 50~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이번 선정은 서울시가 지난 6개월동안 온실가스 배출량을 10%이상 절감한 학교와 건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량과 절감률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다.


에코마일리지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를 아끼면 인센티브로 돌려주는 시민참여형 에너지 절약 정책이다.


우수단체로 선정돼 받은 인센티브는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효율화 사업이나 태양광 설치 등 신재생에너지시설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하면 된다.


또한, 포상금, 에너지 빈곤층을 돕기 위한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에코마일리지에 참여를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에코마일리지 인터넷 홈페이지(http://ecomileage.seoul.go.kr)에 가입 후, 주소, 성명 등 기본 정보와 전기, 도시가스, 상수도 요금 고지서의 고객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유종필 구청장은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것은 구민들의 작은 노력으로 얼마든지 실천할 수 있는 일”이라며 “에코마일리지를 통해 절약한 에너지는 다양한 인센티브로 돌려주니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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