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용답동, 온 마을이 아기 탄생 축하

입력 2017년07월21일 12시0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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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호 출생축하 상품권을 지급 기념사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 용답동에서는 7월부터 출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하여 출생신고 가정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상품권 3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합계출산율(여성 한 명이 가임기간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하는 평균 출생아 수)은 1.17명으로 세계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이 상태가 지속될 경우 경제활동인구 감소 등 여러 사회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이에 용답동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김종익)에서는 용답상가시장번영회와 “지역 복지․경제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출생신고 가정에 3만원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원하게 되었다.


용답동에서 1호로 지원받은 김00 어린이의 어머니 이00씨는 “생각도 못했는데 이렇게 깜짝 선물을 주시니 감사하다며 이것으로 아이 용품도 사고 고기도 사서 깜짝 파티를 열어야 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날 2세대에 상품권을 전달한 이민채 용답동장은 “전통시장 상품권 지원으로 출산가정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장려하는데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동구 용답동은 용답상가시장번영회와 “지역 복지․경제 창출” 업무협약을 실시하여 “저소득층 발굴 신고 포상제”, 저소득층 찬나누기 사업인 “행복과 희망 채우기” 등의 사업을 실시하여 2015년 7월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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