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청 주차장 26일 폐쇄…대중교통 이용

입력 2017년07월21일 12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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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주차장 폐쇄(2017.6.)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대기환경 개선 및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의 날’인 오는 26일(수) 구청사 주차장을 폐쇄한다. 대중교통 이용의 날은 자동차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가 지정한 날이다.


이날 전 직원들과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없다. 단, 장애인 및 긴급차량은 예외적으로 진입이 허용된다. 구는 이 내용을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한편, 플래카드 설치, 공동주택 안내방송, 블로그‧SNS 등 다양한 매체 홍보를 통해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구는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체도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고 있다.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업체에는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을 적용해 이행 여부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 경감혜택의 인센티브도 부여한다.


폐쇄된 주차장 공간은 나눔과 공유문화 확산을 위한 테마장터로 활용된다. 장터에서는 ▲ 벼룩시장 ▲ 재활용(녹색)장터 ▲ 농산물 직거래 매장 싱싱드림 ▲ 재생 자전거 판매 및 무료수리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은 에너지 절약, 교통량 감소 등 여러 가지 많은 이점이 있다.”며, “친환경 교통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께서도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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