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모유수유실 확대 설치

입력 2017년07월22일 07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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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실_드라마촬영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순천시가 모유수유실을 확대 설치해 임산부를 배려하고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청민원실, 드라마촬영장, 낙안읍성, 건강생활지원센터, 청춘창고, 서면주민센터 등 공공기관 6개소에 모유수유실을 설치하며 기저귀교환대, 소파, 전자렌지, 수유쿠션 등을 비치했다.


이에 따라 모유수유실이 기존 40개소(관공서16, 민간24)에서 46개소(관공서22, 민간24)로 확대됐다.


모유수유는 아기에게는 감염에 대한 면역(장염, 중이염, 뇌막염, 폐렴 등 감염 감소), 영아돌연사증후군 예방, 지능 발달, 알레르기․아토피 피부염․천식 발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엄마에게도 산후 회복 및 산후 합병증 감소, 산후 비만․우울증 예방, 경제적 비용감소 등 장점들이 많기에, 엄마와 아기의 건강을 유지·증진하기 위해 모유수유가 권장되고 있다.


순천시는 지난 4월에는 임산부를 위한 적극적인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임산부 전용 주차장를 확대 설치하고 기존주차장 도색을 실시했고, 출산장려 표어를 공모하여 ‘혼자는 외로워요, 둘은 돼야지요, 셋이면 더 좋구요’ 등 5건을 선정, 표창한 바 있다.


시는 앞으로도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인식개선 운동으로 출산장려송 공모, 출산장려 UCC 콘테스트, 건강한 베이비 경진대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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