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만석동, 옥상텃밭 생태체험장 개방

입력 2017년07월24일 15시50분 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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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키운 농작물을 직접 수확해요!

[여성종합뉴스/강병훈 기자] 인천 동구 만석동(동장 이재숙)이 동 주민센터 옥상텃밭을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개방해 생태체험장으로 활용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만석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해부터 만석동 주민센터 옥상에 텃밭을 조성해 계절에 맞는 오이·가지·방울토마토 등 농작물 30여 종을 재배하고 있으며, 옥상 텃밭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관내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비타민 도시락”으로 제공해왔다.    

 
올해는 아이들에게 옥상텃밭을 개방해 멀리 이동하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여러 가지 식물들이 자라나는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생태체험장으로 활용하고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들은 직접 식물에 물을 주며 관찰 활동을 하고 있으며, 다 자란 농산물을 직접 수확하고 시식도 하는 등 자연의 소중함과 신비함을 배우고 있다.

 
만석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도시에 사는 어린이들에게 농작물을 키우는 소소한 기쁨을 알려주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열린행정을 구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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