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국정과제 맞춰 바이오 분야 사업 발굴

입력 2017년07월24일 16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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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라남도는 24일 4차 산업혁명과 새 정부 ‘100대 국정과제’ 발표에 맞춰 ‘전남 생물산업 고도화를 위한 기획과제 보고회’를 열어 전남의 바이오․의약 분야 비교우위 신산업 8건을 발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정부 100대 국정과제인 ‘제약․바이오 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대선공약인 ‘화순․나주․장흥 생물의약산업벨트 구축’ 사업을 국가 전략과제로 반영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전라남도 출연기관인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산하 7개 센터에서 바이오․의약 분야 등 총 8건의 기획과제를 발표했다.


특히 생물의약연구센터의 ‘E형 간염백신 개발사업’, 해양바이오연구센터의 ‘해산물을 활용한 퇴행성 신경질환 예방 및 치료용 식․의약 소재개발’ 등의 발표가 관심을 모았다.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새 정부 정책의 핵심은 ‘일자리 만들기’와 ‘4차 산업혁명’ 대응”이라며 “이런 국정방향의 큰 틀에 맞춰 전남의 비교우위 바이오․의약 분야 신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정부정책에 반영하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라남도와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은 8개 기획과제별로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기획보고서(RFP)를 작성한 후 연말 최종보고회를 거쳐 2018년 국가 공모사업 및 2019년 신규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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