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착한 기업 호평 '주가 급등'

입력 2017년07월24일 17시02분 정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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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 매수 몰리면서 7.25% 상승

[여성종합뉴스]24일 오뚜기가 청와대 기업인 간담회에 초청되는 등 착한 기업 ‘갓뚜기’로 주목받으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뚜기는 전거래일 대비 7.25%(5만 4,000원) 오른 79만 9,000원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 18.66% 급등한 88만 4,000원에 거래되기도 했지만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실현이 몰리면서 80만원 고지 바로 아래에서 마감했다.

개인이 171억원 사들이며 주가 상승세를 이끌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73억원, 101억원 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이달 20일을 제외하고 지난달 26일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오뚜기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오뚜기 주가 급등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착한 기업’으로 인정받은 덕분으로 풀이된다.
 
전일 청와대는 27~28일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 간담회에 재계 순위 100위권 밖인 중견기업 오뚜기를 고용창출 우수사례로 특별 초청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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