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석수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17년07월24일 21시35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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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안양시 석수도서관에서 8월부터 11월까지 ‘사람이 인문학이다’를 주제로 근현대사 속 안양을 거쳐 간 인물과 작품 속 안양의 시대상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7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운영 도서관 선정에 따른 국비 지원 사업으로, 3차시에 걸쳐 운영된다. 각 차시별로 인문강연 2회와 탐방 1회로 구성되어 있다.

8월 10일에 시작하는 1차 프로그램은 정란희 동화작가가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강연하고,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 탐방을 진행한다.

9월 12일부터 시작하는 2차 프로그램은 정인하 한양대 교수가 김중업 건축가를 주제로 강연하고, 이근순 건축사의 인솔로 김중업건축박물관을 탐방한다.

3차시 프로그램은 10월 24일 시작하며, 남민 여행작가가 채만식과 박두진을 주제로 강연한 후 안양역에서 삼덕공원까지 도보로 탐방하면서 안양을 거쳐 간 문학인의 발자취를 따라가 본다.

프로그램 신청은 7월 26일부터 홈페이지(lib.anyang.go.kr), 전화(☎031-8045-6116), 방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각 차시별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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