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영광읍 공무원, 점심값 아껴 나눔 실천

입력 2017년07월24일 21시1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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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읍 공무원 점심값 아껴 나눔 실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광읍은 지난 21일 관내 조손가정을 방문하여 노후되어 가스 누출의 위험이 있는 가스레인지를 교체해 주고 「오천원의 나눔행복」캠페인을 추진한 모금액으로 LPG가스를 지원하였다.
 

「오천원의 나눔행복」캠페인은 올해부터 영광읍사무소 공무원들이 매월 1회 점심을 사먹는 대신 직접 준비한 도시락을 먹음으로써 아낀 점심값 오천원을 기부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캠페인으로, 현재까지 4개월째 추진하여 총 60만원을 모금하였으며, 2세대에 45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였다.

 
김제상 영광읍장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를 시작하였고,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담은 기부문화가 전 지역으로 확산되었으면 한다.”고 하였다. 또한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웃들을 영광읍사무소로 알려주시면 통합사례관리를 통하여 맞춤형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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