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이 미래다’ 노원환경재단 임원 공개 모집

입력 2017년07월24일 22시0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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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노원구는 이달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노원환경재단 운영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재단 임원을 공개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9명으로 비상근 임원인 이사 8명, 감사 1명이다. 임기는 2년으로 공모를 통해 전문성과 역량을 지닌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이사는 사업계획과 예산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하고, 감사는 재단의 재산 운영 및 사업에 대한 감사 등의 역할을 한다.
 

응모자격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임원의 결격사유 등)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이사는 환경 및 재단 분야 관련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적 식견을 갖춰야 하고, 감사는 법률, 회계, 세무 분야 전문가이어야 한다.
 

공모에 지원하려는 사람은 노원구청 홈페이지(www.nowon.kr)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증빙서류를 갖춰 구청 녹색환경과에 8월 10일 오후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방문이나 우편 또는 이메일 접수가 가능하다.
 

구는 올해 안에는 노원환경재단을 설립할 계획이다. 다음 달 중 재단임원진 구성을 완료한 후 창립총회, 직원 채용, 법인설립허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노원구는 ‘녹색이 미래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노원 제로에너지주택 건설, 녹색커튼사업, 아파트미니태양광 사업, 안개형 분무노즐 살수차, EM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노원환경재단 설립으로 전문가의 노하우가 결합해 환경교육기반을 구축하고 여러 환경시설의 관리·운영 업무를 추진해 노원구가 세계적인 환경도시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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