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17 농업인 한마음대회’로 고군분투하는 농업인 위로해

입력 2017년07월24일 21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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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한마음 대회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양시는 지난 21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제22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농업시장 개방 등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농업인을 위로하기 위해 ‘2017 광양시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업경영인 광양시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 광양시연합회 등 5개 광양시 농업인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정현복 광양시장과 정인화 국회의원, 시의원, 유관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인 봉강 비봉 풍물농악단과 생활개선회 스포츠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또 농업인 5개 단체에서는 농업·농촌·농업인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광양시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공무원 5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해 상호 소통과 상생의 모습을 보였다.


유공공무원은 농산물마케팅과 정옥자 팀장, 매실원예과 김춘근 팀장, 농업지원과 최충림주무관, 산림과 노경숙 주무관, 기술보급과 박승기 주무관 등이다.


특히, 5개 농업인단체에서는 광양 쌀 소비 촉진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쌀 100포(5㎏)를 광양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기증하는 등 훈훈하고 넉넉한 농업인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농업경영인광양시연합회 송수종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 무역시장의 개방 등 농업이 처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이 힘을 모으고 노력해 나간다면 광양시 농업의 미래는 밝을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정현복 광양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시는 1억 원 이상 고소득 농업인이 128명으로 증가하고, 친환경 인증 비율도 도내 1위를 달성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 농업인은 생산, 농협은 유통, 시는 농가 홍보와 판매를 도맡아 경쟁력 있는 부자 농촌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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