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취약계층 아동의 비만예방 ‘MOVE 스케이팅 스포츠체험 교실’ 운영

입력 2017년08월02일 10시0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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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마포구는 취약계층(지역아동센터) 아동의 비만을 예방하고 신체활동량을 늘리기 위하여 여름방학 ‘MOVE 스케이팅 스포츠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자치구․서울시 공동협력사업으로 ‘취약계층 아동비만예방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지난 5월부터 100여명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아동 비만예방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피구, 축구, 농구, 음악줄넘기, 클라이밍, 플라잉디스크(원반던지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현재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아동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보건소는 MOVE 스케이팅 스포츠체험 교실을 마련한다.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MOVE 스케이팅 스포츠 체험 교실은 아동들의 수준에 따라 다양한 기술과 안전교육 및 스케이팅 이론․시범․실기교육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활동에 참여하는 아동들은 시간에 맞춰 체계적으로 관련 이론 교육과 신체적 활동을 접하게 된다.


수업은 목동 아이스링크장(서울특별시 양천구 안양천로 939)에서 진행되며, 나눔지역아동센터 외 6개소에서 95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구는 이에 더해 오는 10월에는 비만아동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비만으로 인한 우울감과 스트레스 등을 치유하고 사회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심리 교육도 운영할 계획이다.


스케이트장 입장료, 스케이트 대여료 등은 무료로 지원되며, 그밖의 궁금한 사항은 지역보건과 건강증진팀 ☎3153-9055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건강관리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신체활동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비만을 막는다면 성인 비만율도 낮출 수 있을 것이다.”라며 “취약계층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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