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재)씨젠의료기관, 가임기 여성 풍진검사 업무 협약 체결

입력 2017년08월05일 08시3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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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재)씨젠의료기관, 가임기 여성 풍진검사 업무 협약 체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담양군은 가임기 여성의 건강관리와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4일 (재)씨젠의료기관과 ‘가임기 여성 풍진검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군 보건소와 (재)씨젠의료기관은 만 20세~49세 가임기 여성 중 예비 엄마들을 대상으로 풍진 검사를 무료로 시행하고 검사결과에 따라 예방접종 대상자와 병원진료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풍진은 루벨라 바이러스(rubella virus)가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어 생기는 질환으로 임신 초기의 여성이 감염 될 경우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바이러스가 전염된다. 풍진에 노출된 태아는 출생 시 발육지연 및 선천성 심장질환 등의 기형 유발이나 심한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대부분의 가임기 여성들은 아동기 때 예방 접종을 마쳐 면역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과거에 면역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 엄마라면 풍진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 만약 풍진 항체가 없다면 적어도 임신을 시도하기 3개월 전까지는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2017년 신규 사업으로 가임기 여성을 위한 풍진검사 뿐만 아니라 예비 임산부 대상 영양제 지원 사업, 영유아 안전장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아이 낳기 좋은 담양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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