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주민의 생활문화향유 주민참여형 생활문화예술사업 추진

입력 2017년08월17일 08시1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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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개 장르의 생활문화예술 활동 지원....

꿈의 극단 공연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마포구와 마포문화재단은 일상생활에서 주민 모두가 예술을 경험하고 문화를 통해 숨겨진 자신의 재능을 발견할수 있는 주민참여형 생활문화예술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인 「꿈의무대」는 연극,음악,무용 등 전문성을 갖춘 지도강사의 도움으로 숨은 재능을 개발하는 기회의 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꿈의무대」는 「꿈의극단」, 「꿈의합창단」, 「꿈의무용단」, 「꿈의오케스트라」, 「꿈의밴드」, 「꿈의카니발」, 「꿈의전시」 등 총 7개 장르의 생활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재단에서는 마포 지역에 활동하는 연극 동아리들이 전문 공연장에서 공연예술 전문가와 협업하여 공연무대를 올릴 수 있도록 『꿈의극단』 챌린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가자격으로는 마포지역을 기반으로 연극 활동한 경력이 있고, 창작 작품으로 공연장에서 공연 가능하며, 2017년 「꿈의극단」에 참여하고 있지 않는 연극 동아리나 커뮤니티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를 통해 5개 연극 동아리(또는 커뮤니티)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팀은 무상으로 공연장을 사용하고, 공연예술 전문가와 협업하여 무대를 준비할 수 있다. 공연기간은 10월 30일(월)~11월 2일(목) 또는 11월 6일(월)~11월 9일(목)에 팀당 1회로 사용 가능하다. 공연장은 홍대에 있는 포스트극장(마포구 와우산로 148)에서 이뤄진다.


접수기간은 오는 9월 1일(금) 오후 5시까지 (재)마포문화재단으로 방문 또는 우편,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문화재단 「꿈의극단」 담당자에게 전화(☎02-3274-8530)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우리 이웃이 무대 위의 화려한 공연자가 되어 합창의 진수를 보여주는 「꿈의합창단」 무대가 오는 8월 30일(수), 10월 25일(수) 저녁 7시 30분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개최된다.


작은음악회 <Sound of MAPO>로 열리는 이번 무대에는 마포OB합창단, 합정누리합창단, 공덕하모니합창단 등 실력이 우수한 6개 합창단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예술적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태리 유학파 성악가들로 구성된 ‘토이토이클래식앙상블’을 비롯해 ‘로고스앙상블’, 바리톤 ‘석상근’ 등이 참여해 수준 높은 음악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고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문화를 접하기 위해 열리는 작은음악회 <Sound of MAPO>는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장하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여러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천원에 즐길 수 있는 <천원의 문화공감>, 주부 및 중장년층을 위한 소규모콘서트 <살롱 드 마포> 등이 다양하게 열리고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주민 누구나 문화를 향유하고 문화생활을 누릴 때 주민들의 정신이 풍요롭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사업을 펼쳐 구민들의 내면이 채워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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