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해외 봉사활동 기금 2억 원 전달

입력 2017년08월17일 17시3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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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17일 오전 인천공항공사 청사에서 국제구호단체인 사단법인 코피온(총재 이배용)에 인도네시아 해외 봉사단 파견을 위한 기금 2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공항공사 임남수 여객서비스본부장과 코피온 김곤중 부총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향후 협력을 통해 세 차례에 걸쳐 총 60여 명의 해외 봉사자들을 인도네시아로 파견할 예정이다.

8월 22~28일 인천공항 대학생 해외봉사단 6기를 시작으로 8월 23~28일 인천공항가족(인천공항공사, 협력사, 인천공항 상주기관, 국적항공사) 해외봉사단 12기와 9월 5~10일 인천공항가족(공사 임직원-노동조합) 해외봉사단 11기 등 총 3개 봉사단이 인도네시아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각 봉사단은 현지 고아원과 초등학교 등지에서 교육·노력봉사, 문화교류, 위문품 전달 등 현지 필요에 따른 맞춤형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 임남수 여객서비스본부장은 “올해도 인천공항 해외 봉사단을 파견함으로써 교육봉사, 시설 개선활동 등을 통해 상호간 문화를 교류하고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기를 전해 줄 수 있도록 진심어린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글로벌 공항기업으로서 국제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공사가 해외사업을 위해 진출해 있는 국가의 저개발 지역을 대상으로 해외 봉사단을 파견하고 국제구호를 위한 기금 후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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