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우리나라 국민 한 해 약 130만 명 기생충에 감염

입력 2017년08월23일 14시24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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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감염되는 기생충' 개회충, 간흡충, 요충 등...'

[여성종합뉴스] 질병관리본부 국내 장내기생충 감염실태조사에 따르며 생활환경이나 식습관 등이 위생적으로 개선되면서 한 해 약 130만 명이 기생충에 감염된다며 밥을 먹기 전 구충제를 공복에 복용했을 때 기생충 사멸 효과가 더 뛰어난다고 한다. 


우리나라 국민이 주로 감염되는 기생충은 개회충, 간흡충, 요충 등으로 유기농 채소나 중국산 김치 등의 수요가 늘면서, 이들 식품을 매개로 기생충에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회충은 국민 10명 중 1명이 감염된 적이 있을 정도로 흔히 감염되는 기생충으로 개회중에 감염되면 가벼운 몸살 증상을 겪다가 자연히 낫는다며 드물게 개회충이 혈액을 타고 눈과 뇌로 이동해 백내장이나 척수염, 뇌막염 등을 일으키기도 하며 간흡충에 감염되면 몸속 담관에 문제가 생긴다고한다.

민물고기를 회로 먹을 경우 간흡충에 감염되기 쉬우며 담관(쓸개관)은 간에서 분비된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이동하는 경로로 간흡충은 이 담관을 손상해 딱딱하게 만들고 담도암 등을 일으킨다. 

어린아이가 감염되기 쉬운 기생충으로 요충에 감염되면 항문 주위가 가렵고 심하면 생식기관에 염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제 가을에 문턱에서 기생충 감염을 막기 위해 구충제 복용을 하는것이 가장 중요할 때라고 충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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