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인문교육 특구 계획 (안) 주민에 공개

입력 2017년08월24일 22시08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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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지난 23일 동안평생교육센터에서『안양 인문교육 특구』지정 신청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열고 「인문교육 특구」 계획(안)을 주민들에게 공개했다.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날 공청회에는 학부모를 비롯한 다양한 계층의 시민 300여명이 참석해 「인문교육 특구」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안양시는 서울과 지방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로 면적에 비해 많은 시민이 살고 있다. 인적자원을 기반으로 한 잠재적인 성장 가능성을 실질적인 도시 발전으로 이끌고 시의 역량을 하나로 통합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인문교육 특구」지정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시 관계자는 민선6기 시정방향인 따뜻한 인문도시와 5대 핵심전략사업인 사람중심의 인문도시 조성의 토대 위에 교육적 가치를 부여해 ‘더 나은 행복, 사람중심 인문교육도시, 안양,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인문교육 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특구로 지정 될 경우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약 3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문교육 인프라 및 콘텐츠 강화, 사람중심 인문교육 활성화, 인문융복합 및 글로벌 역량강화의 3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19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안양시는 새로운 창의적 교육 모델인 안양희망창조학교를 초․중 전학교로 확대하는 등 안양의 교육 경쟁력를 향상시켜왔다”고 말하며 “이번에 인문교육특구로 지정되면 다양한 규제 특례를 통해 명품교육도시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고 인문교육특구 지정에 대한 열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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