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경찰-가정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간 협업 발전 방안 모색

입력 2017년09월06일 10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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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경찰청과 함께 오는7일 오후 3시 LW컨벤션(서울시 중구 소재) 그랜드볼룸홀에서 수도권역(서울·경기·인천) 경찰-가정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간 협업 워크숍(공동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수도권 지역 경찰과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상담원 총 80여명이 참석하며, 가정폭력 등 여성폭력의 초기 대응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협업 현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워크숍은 최근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권역별 네트워크 구축워크숍* 결과를 정리·공유하고, 특히 지난 3년간 급격하게 상담 건수 증가**를 보이고 있는 ‘데이트폭력 피해자 지원 협업 방안’도 다룬다. 
  
첫 번째 프로그램에서는 여성긴급전화1366 중앙센터 차현경 상담원과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강남경찰서 이명옥 경위가 경찰-가정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간 협업 현황과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지는 두 번째 프로그램인 조별토의에서는 경찰과 상담원이 지역별 모임으로 나누어 가정폭력 등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효과적인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정심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은 “가정폭력, 성폭력, 데이트 폭력 등 여성 폭력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경찰, 피해자 지원 시설 간의 긴밀한 연계를 통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면서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더욱 효과적인 협업 방안을 도출하여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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