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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구로구 레슬링팀이 9월 4일부터 7일까지 열린 ‘제35회 회장기 전국 레슬링대회’에서 금 2개, 동 1개를 차지했다.

  
전북 전주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구로구 레슬링팀 6명이 참가해 3명이 메달을 획득했다.

자유형 70kg급 김준철, 86kg급 강대규가 금메달을, 그레고로만형 80kg급 박대승이 동메달을 따냈다.
  

2003년 창단한 구로구 레슬링팀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왔다. 4월 개최된 ‘제42회 KBS배 전국 레슬링대회’에서는 금 2개, 은 1개, 동 2개를, 5월에는 ‘이탈리아 국제 레슬링대회’에서 금 5개, 은 1개를 획득하는 등 올해 총 8개 대회에 참가해 금 10개, 은 4개, 동 8개를 획득했다.
 

구로구 레슬링팀은 10월 충북 충주에서 개최되는 제98회 전국 체육대회 우승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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