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소년시설 운영시간연장 3개월-좋은 호응

입력 2017년09월09일 16시18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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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평택시(시장 공재광)와 (재)평택시청소년재단(이사장 한연희)에서   6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생활권 수련시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와 문화의집 5개소 활동시간 연장 운영이 청소년들과 지역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청소년재단은 평택 청소년과 시민들의 일요일 시설운영 제안, 동아리활동 공간 제공 등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교육부의 자율학년제 확대, 경기도교육청의 야간자율학습 폐지 등 대내외적 변화를 운영에 반영하고자 지난 6월 1일을 기점으로  청소년문화센터와 팽성, 원평, 안중, 서정, 북부 청소년문화의집 5개소의 운영시간을, 평일과 토요일은 9시~오후9시까지, 일요일은 9시~오후6시까지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문화센터와 문화의집 5개소는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프로그램, 이용거리를 준비하고 청소년들과 가족들의 이용을 적극 홍보하여 6월~8월 3개월간 전체 7만3천여명 이용자 중 1만1천여명이 야간과 일요일에 이용, 전체적으로 전년대비 12% 이용자 증가라는 실적을 내게 되었다.
 

야간과 일요일에 청소년시설을 이용한 청소년들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편리했다’,  ‘평일 저녁시간에 동아리 모임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운영시간 연장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가족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들은 ‘가까운 곳에서 여가 시간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운영 초기임에도 인근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야간 이용 청소년들은 ‘청소년시설 주변에 가로등이 부족하여 어두운 편이고, 교통편이 부족하여 접근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며 개선사항에 대해서도 제안하기도 했다.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이희윤 팀장 (청소년문화센터 활동지원팀)은 ‘운영시간 연장은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보편적 공공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하는 측면에서 그 중요성이 있다.

운영시간 연장이 점점 더 알려지면서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고, 센터와 문화의집에서 다양한 청소년, 가족 참여활동을 꾸준히 제공하여 청소년시설이 지역 청소년들의 활동, 쉼의 공간, 지역 시민에게는 재충전의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니 청소년과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이용 바란다’고 밝혔다.
  
문화센터와 문화의집 5개소는 초기 정착 과정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며, 향후  3개월이 인식 확대와 활동 개발의 주요 시기로 보고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저녁 시간 중,고교생을 위한 문화예술 강좌, 진로 활동 등을 확대하고, 가족을 위한 일요체험활동 개발 운영 등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는 동시에 다양한 이용거리 - 보드게임, 탁구, 당구, 게임기, 노래방 등 – 를 보강하고,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함께 각종 모임과 동아리 미팅, 그룹스터디활동을 할 수 있도록 30여개 강의실과 동아리실 개방 등 청소년들과 시민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 개발 제공할 예정이다.
 

청소년들과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시와 시의회의 전격 지원으로 시행되고 자리 잡아 가고 있는 청소년시설 활동시간 연장에 많은 청소년들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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