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우울한 주부들을 위한 자조모임 운영

입력 2017년09월11일 16시48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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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안성시가 지역 내 우울증이나 우울감을 겪고 있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주부우울증 자조모임 “우리 이제 꽃길만 걸어요.”를 운영한다.
 

여성의 우울증 평생 유병률은 남성의 2배이며 여성의 4명 중 1명은 심한 우울증을 경험한 적이 있고 여성 우울증 환자 5명 중 1명만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이다.

우울증은 만성화가 될 가능성이 높고 전체 우울증 환자의 자살률은 10~15%에 이를 정도로 우울증으로 인해 기분, 신체, 사고에 영향을 끼쳐 일상생활, 사회생활에 큰 영향을 끼친다.
 

주부우울증 자조모임에서는 이와 같은 문제로 우울과 외로움을 느끼며 고통 받는 분들이 참여하여, 스트레스 관리, 미술치료, 공예요법, 집단 상담 등을 통해 주부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자조모임은 지난 상반기 4월부터 8월까지 18차례 진행되었던 주부우울증 프로그램 “꽃길걷기”가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나서 진행되는 만큼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부우울증 자조모임 “우리 이제 꽃길만 걸어요.”는 주부우울증 프로그램 “꽃길걷기” 참여자들이 이어서 참여할 계획이며, 추가적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여대상은 우울증 진단을 받았거나 우울감이 있는 안성시에 거주하는 30대~50대 주부로 신청 방법은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678-5360~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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