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여성종합뉴스/강병훈 기자] 지난 12일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지상)에서 운영하는 서구노인복지관은 SK인천석유화학(대표이사 최남규)와 함께 평소 야외 횔동이 쉽지 않은 인근지역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동행 문화체험 나들이’ 행사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 행사는 SK인천석유화학과 자매결연을 맺은 홀몸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어르신 50명을 비롯한 SK인천석유화학 천사(1004)봉사단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경기도 용인 한국민속촌을 방문해 옹기음각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민속마을 관람과 농악, 줄타기, 마상무예 등 전통공연을 즐겼다. 
 
 또한, 어르신 건강에 좋은 한방음식으로 마련된 점심식사를 대접해 눈과 입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꼭 한번은 와보고 싶었던 민속촌에 오니 볼거리도 많고 재미있다” 며 “소중한 추억을 선물 받은 것 같아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는 “이번 나들이 행사로 환하게 웃음 짓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 며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해 11월 인근지역 홀몸 어르신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월1회 말벗 서비스, 생활교육, 후원물품 전달 등 정기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벚꽃축제, 영화관 나들이와 같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 영위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