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하반기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실시

입력 2017년09월13일 10시59분 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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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문 교육 진행

[여성종합뉴스/강병훈 기자] 지난 12일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관내에 위치하고 있는 서림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7년 하반기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초등학교 교과와 연계한 아동권리 교육을 통해 아동권리의 인식 증진에 기여하고 아동이 직접 주체자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아동친화적인 지역사회를 조성코자 추진됐다.

 
교육에는 서림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유엔 아동권리 협약에 따른 아동의 4대 권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와 체험활동을 통해 아동권리의 기본 개념을 배웠다.

 
특히, 이날 교육은 아동들이 스스로 느끼는 아동 권리 침해 사례를 발표하며 비슷한 문제로 고민하는 친구들과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토론을 통해 아동들이 권리를 지키기 위해 개선하고 노력해야 할 점들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하반기‘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은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5일에는 동명초등학교, 27일에는 송림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오는 11월에는 송현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어리다는 이유만으로 소홀하게 다뤄져온 아동권리가 이번 교육을 통해 인식의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권리의 기본 개념을 익힘으로써 본인의 권리 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권리도 중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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