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전통시장에서 할인 받고 이벤트 즐기고

입력 2017년09월20일 06시3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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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중랑구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10월 3일까지, 5개 전통시장에서 할인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가 진행되는 곳은 우림골목시장, 동부골목시장, 동원골목시장, 면목골목시장, 사가정 시장 5곳이다.

이날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제수용품 등을 구매 시 각종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다양한 문화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

구에 따르면, 제수용품은 동부골목시장, 동원골목시장에서 10월 3일까지, 면목골목시장은 9월 22일에서 10월 3일까지, 우림골목시장은 9월 25일에서 9월 30일까지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우림골목시장에서는 9월 23일 송편빚기 행사에서 경품으로 송편을 증정하며, 9월 24일 노래자랑 행사가 개최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동부골목시장에서는 9월 24, 25일 이틀간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송편빚기, 사과깎기 등 체험 행사와 함께 룰렛게임을 통한 경품 증정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동원골목시장에서는 9월 30일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송편만들기 행사를 개최하며, 면목골목시장에서는 9월 22일부터 노래자랑 및 민속놀이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사가정시장에서는 9월 26일 노래자랑 및 댄스경연, 가래떡 썰기 행사가 펼쳐지며 참가자에게는 경품이 증정된다.

전통시장 이벤트 행사와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은 구청 기업지원과(☎2094-1294)로 문의하면 된다.
 
전통시장 상인회에서는“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아주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앞으로 전통시장의 다양하고 저렴한 상품을 많이 이용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전통시장에서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이벤트로 구민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기를 바란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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