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에 민원평가 암행어사 출두요

입력 2017년09월20일 06시3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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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대문구는 19일 오후 2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구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방문 응대 만족도를 조사하는 방문민원평가단을 새롭게 구성해 위촉했다고 밝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날 방문민원평가단 위촉식에서 구민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방문민원평가단은 구민의 눈높이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정 운영의 주체인 구민 참여를 통해 보다 수준 높은 행정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대문구는 친절행정 구현을 위해 9월말부터 2017년 하반기 방문민원 응대 서비스 조사를 실시한다.

방문민원 응대 조사는 매년 상․하반기 2차례 진행된다. 반기마다 방문민원평가단 10명이 민원인으로 가장, 구청 각 부서와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사무실 내부환경, 맞이인사, 자리권유, 배웅인사 등 전반적인 이용 만족도를 평가한다.

구는 평가 결과를 각 부서에 전달해 문제점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향후 동일한 불편사항이 반복되지 않도록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구민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방문민원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우리 구의 친절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불편함을 미리 듣고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등 친절 행정 으뜸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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