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G밸리 패션지원센터’ 새롭게 재탄생!

입력 2017년09월20일 06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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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금천구가 오는 9월 22일 오후4시 가산동 현대아울렛 5층에서 ‘G밸리 패션지원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
 
G밸리 패션지원센터는 금천구가 지역 의류 및 패션사업을 지원하고자 2014년 처음 개관하여 운영하고 있었으나 예산 부족 등의 문제로 2016년 잠시 운영을 중단했다.

구는 가산동 지역의 패션봉제 전문성 확보와 여러 운영상의 문제점들을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협의 과정을 통해 2017년 3월 서울디자인재단 관리체제로 전환하는 ‘서울시-금천구-서울디자인재단’ 3자 협약을 맺게 됐다. 또, 2억9천5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센터 일부도 리모델링됐다.

주요 시설로는 패션쇼를 할 수 있는 ‘Round Runway’, 패션업체 제품을 전시하는 ‘상설전시관’, 의류제품들을 가상으로 체험하는 ‘가상피팅체험존’, 업체 홍보용 영상 등을 촬영할 수 있는 ‘Smart Studio’, 신제품 전시 및 패션산업 콘텐츠 VR 체험하는 ‘Hub Tree’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패션지원센터 올해 예산 규모는 총 9억 3,200만 원이다. 앞으로 지역브랜드 발굴, 육성을 위해 센터 내에서 다양한 미니 패션쇼를 개최하고 영상포토 스튜디오에서 홍보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공동브랜드를 사용한 팝업스토어, 현대아울렛 쇼핑몰과 연계한 판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G밸리 패션지원센터는 영세한 패션 봉제 산업을 지원하고,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최첨단 기기를 이용한 디자인, 제품 생산 등 스마트 프로세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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