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3회 공공기관 여성관리자 콘퍼런스’ 개최

입력 2017년09월20일 06시0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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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여성가족부는 9월20일(수) 오후 1시 40분 서울 페럼타워(서울 중구 명동 소재)에서 공공기관 기관장 등 고위관리자와 여성 재직자 140여명이 참여하는 ‘제3회 공공기관 여성관리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여성인재 아카데미’ 사업의 하나로, 공공부문의 여성대표성 제고와 공공기관 재직 여성인재들의 네트워크 증진 및 장기비전 설계 지원을 위해 2015년 처음 시작된 이래 이번이 세 번째다.

여성가족부는 그간 ‘여성인재 아카데미’를 통해 공공기관에 자생적 여성인재 육성 제도를 도입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공공부문에서부터 유리천장 문제를 선도해서 해소해 나가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는 강연과 패널토의가 합쳐진 참여형 공감토크쇼인 ‘대변인 토크(대한민국을 변화시키는 인재)’와 참여자들의 노하우 공유 및 인적관계망 확대를 위한 주제별 ‘소그룹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대변인 토크’는 KBS 윤영미 아나운서의 사회로, 주택관리공단(주) 안옥희 사장,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이우영 이사장,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선화 (前)원장이 강연에 나서, 미래 경영 트렌드 변화 읽기, 여성리더가 되기 위해 전략적으로 준비해야 할 것 등에 대한 노하우 를 푼다.
 
이어지는 ‘소그룹 멘토링’에서는 참여자들은 관심분야에 따라 ▴업무역량 ▴네트워크 역량 ▴지도자 역량 ▴일·생활 균형 등 4개 주제별로 모둠을 구성하고, 고위관리자들의 현장감 있는 멘토링을 받는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기존 다양한 정책으로 인한 소기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여성대표성 수준은 여전히 주요 선진국에 크게 미치지 못해 향후 더욱 적극적인 공공부문의 선도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인재들이 조직 내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여성인재들의 잠재역량을 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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