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영흥면 진두항 선착장 ' 조피볼락 종자 약 10만마리 방류'

입력 2017년09월20일 18시0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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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 덕적, 자월 등 연안 해역에 조피볼락 종자, 약 200만 마리 방류.....

[여성종합뉴스]옹진군은 지난 19일 영흥면 진두항 선착장에서 '제 44회 옹진군민의 날'을 기념하고 최근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 등 해양환경의 악화로 점차 고갈되어 가는 수산자원량을 증대를 위하여 수산종자(조피볼락) 방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윤길 옹진군수, 옹진군 의회 의원 및 어촌계장 등이 참여 하여, 조피볼락 종자 약 10만마리를 방류하였고, 방류행사에 앞서 지난 13~16일에는 영흥, 덕적, 자월 등 연안 해역에 조피볼락 종자를 약 200만 마리를 방류를 실시하였다.
 

이번에 방류한 조피볼락은 환경적응성과 정착성이 강하고 어업인 선호도가 높은 어종으로 전염병 검사를 통해 건강도와 안전성이 확인된 것으로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도가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피볼락 방류 뿐만아니라 연안해역의 수산자원조성에 따른 어업인 소득증대, 해양관광활성화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어업인들 역시 자발적인 수산자원보호를 통해 수산자원증강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옹진군에서는 금년 점농어, 전복, 넙치, 감성돔 등 약 500만마리를 방류하였으며, 건강하고 우량한 종자를 확보하기 위하여 전국지자체 최초로 친자감별 유전자 분석 실시하여 방류를 실시하는 등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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