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푸른마을공동체센터 건립 ‘첫 삽’

입력 2017년09월22일 09시5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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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마을공동체센터 건립공사 기공식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주 동구가 21일 ‘푸른마을공동체센터’ 건립기공식을 갖고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산수동 푸른길 인근 예정부지에서 진행된 이날 기공식은 김성환 동구청장, 주민, 공사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발파식 순으로 진행됐다.


동구 푸른마을공동체센터는 궁동예술두레마당, 충장미디어산업센터와 함께 광주 원도심 재활성화를 위한 핵심 거점시설 중 하나로, 주민들의 자생적인 문화행사를 지원하고 영유아 보육환경 개선 등 인구유입과 마을공동체 회복을 꾀하는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관련 예산이 확보된 궁동예술두레마당과 충장미디어산업센터와 달리 푸른마을공동체센터는 구비 매칭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다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하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았다. 
 

연면적 2,228.39㎡ 부지에 모두 5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되는 푸른마을공동체센터는 어린이 실내놀이터와 장난감도서관, 카페, 여성커뮤니티실, 공동작업장 등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푸른마을공동체센터를 비롯한 핵심거점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공동체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청사진을 그려 나갈 것”이라며 “완공까지 차질 없이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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