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제6회 추석명절 희망나눔의 장 성료

입력 2017년09월23일 05시4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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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22일 오전 구청 광장에서 열린 추석명절 희망나눔의 장 행사에서 직원들과 나눔 물품을 옮기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대문구는 22일 오전 구청 광장에서 구‧동 직원과 1:1 희망결연을 맺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제6회 추석명절 희망나눔의 장’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희망나눔의 장’과 ‘희망소원 들어주기’가 함께 열렸으며, 삼육재단이 이를 위해 7천여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삼육재단은 동중한합회, 삼육서울병원, SDA삼육어학원 등 10개 기관이 소속돼 있으며, 매년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삼육재단은 이날 1:1 결연 1,350가구를 위해 쌀 10kg 1,350포와 삼육두유 1,350상자를 기증했다. 동대문구청 직원들은 추석 전까지 자신의 결연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는 등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로 했다.


또한 동대문구는 삼육재단의 후원으로 ‘희망소원 들어주기’도 마련했다. 직원들과 1:1 결연을 맺은 취약계층에 건강검진, 치아교정, 여행상품권 등 8개 분야의 소원을 제안하고 신청자 중에서 대상자를 선정해 소원을 이뤄준다.


구는 대상자 선정을 위해 내·외부위원 10명으로 구성된 1:1희망지원위원회를 열고 가구별 소득과 건강‧주거 상태 등을 고려해 21가구의 희망소원을 최종 선정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구‧동 직원과 민간단체 등이 취약계층과 결연을 맺고 지원을 펼치는 ‘1:1 희망결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명절이 더 외로운 소외 이웃들을 지원하고, 그들의 소박하지만 꼭 필요한 소원을 지역사회와 함께 들어주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삼육재단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보듬는 희망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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