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에게 듣는 차별없는 세상…영등포구 ‘장애인권 토크콘서트’ 개최

입력 2017년09월23일 05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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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등포구가 장애인권보호에 앞장서야 할 공무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마을단체 및 주민을 대상으로 9월 26일(화) ‘장애인권토크 콘서트’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권에 대한 이해 및 장애인의 자부심을 높이고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장애인 삶과 인권에 대한 공유의 장이다.

 
영등포구에서 주최하고, 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영등포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에서 주관한다.

 
토크콘서트는 ‘당사자에게 듣는 장애인권 이야기, 차별없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오는 26일 2시부터 꿈이룸학교(당산로36길 9-3)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인권교육과 문화예술공연이 함께 펼쳐진다. 먼저 인권교육은 ▲샌드아트로 전하는 인권이야기 ▲청각장애인?발달장애인?발달장애인 부모가 말하는 차별과 인권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일방적인 강의방식이 아닌 장애인과 그 가족이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며 인권상식 퀴즈 등을 통해 청중과 대화의 시간도 갖는다.

 
문화예술공연으로는 장애인이 직접 선보이는 ▲핸드벨공연 ▲클래식(클라리넷,플루트) 연주 ▲성인 댄스공연이 계획되어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장애인복지에 힘쓰는 실무자들이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장애인에 대해 이해하고 비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사회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며 “장애인의 눈높이에서 배려하는 행정과 복지서비스를 실천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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