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청, 연휴기간 동안 홈페이지 닫혀.....비난 쇄도

입력 2017년10월07일 14시5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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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휴가를 즐기려는 가족단위 나들이객들 정보차단에 분통......

[여성종합뉴스]7일 옹진군청은 긴 연휴의 끝을 향해 달려가는  막바지 휴가를 즐기려는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는 가운데  홈페이지 관리가 되지 않아 행정부재 비난이란 오명을 갖게됐다.   

추석 연휴가 막바지에 접어든 이날 인천 주요 관광지와 축제장에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천의 유명 산인 강화도  오전 2천400명가량의 등산객들이 단풍이 물드는 산 곳곳의 풍경을 담거나 오솔길을 걸으며 휴일을 즐겼고  인천대공원도 오전에 1만 2천여명이 넘는 시민이 찾는등 관내 곳곳에서는 가을맞이 축제도 열려 나들이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은 화창한 날씨 속에 여유로운 막바지 휴일을 보내기위해 인천과 서해 섬을 잇는 12개 항로의 여객선이 모두 정상운항하면서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일일 집계 여객선 이용객 7천여명으로 나타났다.  

전국 지자체들은 마지막 연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이색 축제를 곳곳에서 펼치며 눈길을 끌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열을 올리는데 비해 옹진군은 홈페이지 수리라며 관내 모든 정보를  열어 볼 수 없도록해  안일주의 정책, 철밥통 정책의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현재 민원을 받아 각 사이트에서 옹진군청을 검색해 보았지만  The request / response that are contrary to the Web firewall security policies have been blocked.(웹 방화벽 보안 정책에 위배되는 요청 / 응답이 차단되었습니다.)만 나왔고 휴일인 관계로  왜? 사이트가 열리지 않는지 알아볼 수 조차 없으며 당직자만이 전화를 받아 너무 안일한 행정과  행정의 부재 지적을 하면서  긴 연휴 중에 홈페이지를 닫아 놓은 옹진군을 이해 할 수 없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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