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내년도 숲속의 전남 만들기 10곳 선정

입력 2017년10월12일 12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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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여수시 호명동 주민들이 호명 방재림 일원에 호명 생태하천 숲을 조성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수 곳곳에 다양한 주제의 숲이 시민들의 손으로 만들어진다.


여수시는 내년도 숲속의 전남 만들기 공모사업에 10곳이 선정돼 4억4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공모에 선정된 숲은 △호명마을 헛개나무 소득숲 △조화리 마을숲 △미평마을 풍치숲 △엑스포힐스테이트 경관숲 △가사리 생태숲 △나라꽃 무궁화 동산숲 △기차역주변 경관숲 △여천역 가로경관숲 △학동 가로경관숲 △원학동 가로경관 숲 등이다.


호명 새마을회 등 10개 단체 500여 명의 시민들은 내년 2월부터 6월까지 부지특성과 주변여건을 고려한 특색 있는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도 숲속의 전남 만들기 공모사업을 통해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호명 생태하천 숲 등 5개 숲을 조성했다.


숲속의 전남 만들기는 전남도의 브랜드 시책으로 주민·단체가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지역의 특화자원을 활용해 아름다운 숲을 만드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숲속의 전남 만들기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자투리땅 등을 아름다운 휴식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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