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녹청자박물관 개관 15주년 기념 특별전개최

입력 2017년10월12일 16시26분 강병훈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녹청자, 고려의 마음을 품다’

[여성종합뉴스/강병훈 기자] 오는 10월 14일부터 인천시 서구 녹청자박물관(관장 이정배)은 올해 녹청자박물관 개관 15주년을 기념해 <녹청자, 고려의 마음을 품다>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12월 12일까지 진행되며, 고려시대 전국적으로 제작된 녹청자를 생산지와 소비지에서 출토된 유물을 함께 살펴보며 녹청자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했다. 
  
아울러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있는 국가사적 211호 경서동 녹청자 요지의 발굴 유물 80여점도 공개된다. 
  
또한 인천지역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해남 진산리 요지 출토 발굴유물을 비롯해, 군산 십이동파도와 완도 어두리 해저 출토 청자까지 고려시대의
녹청자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특히 현대도예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중심으로 현대도예작가들이 녹청자에 대해 다양하게 해석한 작품들을 유물과 함께 감상하며 녹청자를 좀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 특별전을 통해 인천 녹청자, 인천 청자가 고려시대 전국적으로 유통되고 사용됐던 한국형 청자의 시작점이었다는 것을 전시된 유물을 통해 새롭게 조명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전시내용은 녹청자박물관 홈페이지(http://www.nokcheong ja.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560-2932, 563-4341)로 문의하면 된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