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이 미용업소 1,066곳 위생평가 실시

입력 2017년10월13일 05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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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17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2년부터 관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표하여 영업자가 서비스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2016년 숙박, 목욕, 세탁업 총 537곳에 이어, 올해는 관내 이용업 152곳과 미용업 914곳 대상 총 1,066곳의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한다.

 

미용업은 자격증 세분화에 따라 헤어, 피부, 손톱,발톱 등으로 구분하여 각 업태별로 진행되며 평가는 일반현황,준수사항 ,권장사항 크게 3개 영역으로 이루어진다.

 

업소명, 주소 등 영업소에 대한 일반현황부터 소독장비 비치, 이,미용기구관리 등 공중위생관리법령상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준수사항, 청결상태 및 최종지불요금표 게시 등 공중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한 권장사항까지 각 영역별로 24~27개 세부항목을 종합 평가한다.

 

특히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평가반을 구성하여 각 영업소를 현장 방문해 조사하고 점검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평가 결과 90점 이상 최우수업소에는 녹색등급을, 80~89점 우수업소는 황색등급, 80점 미만의 일반 관리대상은 백색등급을 부여한다.

 

구는 평가 결과를 각 영업소에 통보하고 주민들이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도록 구 홈페이지에 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최우수 등급을 받은 우수업소에 대해서는 적극 홍보하고, 낮은 등급의 업소는 지도점검과 시설개선 등을 통해 위생서비스 향상에 주력토록 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업소 자발적으로 위생서비스 수준을 높여 경쟁력을 키우길 바란다.”며,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건강한 공중위생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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