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의회, '1일 명예의장' 제도 운영

입력 2017년10월13일 17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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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의회 제2대 1일 명예의장 위촉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무안군의회는 13일 제2대 「1일 명예의장」으로 김연자 무안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무안군의회의 1일 명예의장은 의회 의장실의 문턱을 낮춰 다양한 계층의 군민을 매월 1일 명예의장으로 위촉해 하루 동안 의장의 직책을 수행하며 의정에 참여케 함으로써 군민 소통과 열린 의정을 실현하기 위해 만든 제도이다.


이날 제2대 1일 명예의장으로 위촉된 김연자 무안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그동안 여성의 권익향상과 양성평등을 위해 폭넓은 활동을 펼치며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제2대 명예의장은 무안군의회 이동진 의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의회운영계획을 보고받은 후, 의장실을 방문한 박정애 호남축산 대표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업체 관련 애로사항과 한국여성농업인 무안군연합회 및 무안군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선진지 시설견학 예산 협조 등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연자 명예의장은 “비록 하루지만 의장직을 수행한다는 것이 무한한 영광과 함께 무거운 책무로 다가왔다”면서 “앞으로 군민의 한 구성원으로서 무안군정과 의정활동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겠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진 무안군의회 의장은 “군민의 소리를 열린 마음으로 듣기 위해 사회적 약자 등 다양한 계층의 군민을 1일 명예의장으로 모실 계획이며, 군민과 의회 그리고 집행부가 함께 노력하고 소통해 무안군을 ‘행복지수 1위’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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