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 중국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 참가

입력 2017년10월13일 19시0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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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중국 위해(웨이하이) 국제회의센터에서 열리는 2017 (위해)국제상품무역박람회((威海)國際商品貿易展覽會, 이하 위해박람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위해박람회는 중국국제상공회와 위해시상공회, 위해시언론협회가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한중FTA 지방경제협력 발전과 한중양국의 경제무역 진흥을 위해 중국내 최대 한국상품 수입물류 기지인 웨이하이에서 관광을 비롯한 화장품, 생활용품, 식품, 전기전자 등을 전시․상담․판매하는 기관, 단체, 기업 간 교류의 장으로,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주최 측에서는 실질적인 바이어 중심으로 5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편, 인천중구에서는 웨이하이 중국사무소가 이번 위해박람회에 참여하는데, 월미도, 동화마을, 차이나타운 같은 중구의 대표적인 관광콘텐츠들을 소개하고, 중구체험(퍼즐맞추기) 이벤트도 진행하여 중화권 방문객들의 중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주중인천경제무역대표처와 협의를 통해 어울화장품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중국사무소 측은 “중구의 우수한 관광정보들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하고, 그들의 의견도 적극 수렴하여 더 나은 관광콘텐츠 개발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행사의 참여목적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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