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농관원, 공공비축 대형포대벼 검사 대폭 확대

입력 2017년10월14일 05시2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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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해남진도사무소(농관원)는“2017년산 공공비축 대형포대(800kg, 톤백)벼 검사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관원”은 이에 따른 방안으로 지난 11일 읍․면 산업팁장, NH농협해남군지부, 지역농협, RPC, 창고주를 대상으로 2017년도 대형포대벼 검사 확대를 위한 관계기관 현황 설명 및 공공비축미곡 매입 계획에 대한 업무 협의회를 해남군청 2층 상황실에서 실시하였다.


대형포대(800kg) 벼 검사는 농촌인구의 고령화 및 부녀화, 보관창고 입고인부의 부족으로 인한 검사 일정의 지연 등 소형포대(40kg) 벼 검사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2007년도부터 도입 시행되었다.


그동안,  일부 보관창고에서 출입문 개보수 및 지게차, 톤백 저울 등 시설 장비 비용발생, 소형포대벼 대비 낮은 적재효율 등을 이유로 대형포대벼 저장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었고, 대형포대벼 출하 편리성 등 홍보부족으로 도입초기 출하 비율이  낮았으나, 여론조성 및 기반확충을 위한 관계기관, 창고주,   농업인 등과 협의회 개최, 보관창고 여석 확보, 창고 시설 및  장비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대형포대벼 출하비율이‘15년도 59%에서 지난해(’16년도) 75%로 급격히 증가되었다.


향후에도 농관원 관계자는 포장, 상하차 작업 등 농업인 편익 증대 및 비용절감, 검사업무 기계화 등 검사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대형포대벼 검사가 반드시 확대되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공공비축미곡 매입 관계기관, 창고주 및 특히 지역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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