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여는 문! 동대문구 혁신교육축제 개최

입력 2017년10월14일 17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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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14일 용두근린공원에서 열린 혁신교육축제에서 행사 참여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신들이 직접 만든 책을 들어 보이는 경희여중 학생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동대문구는 14일 오전 10시 용두근린공원에서 ‘꿈을 여는 문! 2017 동대문구 혁신교육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교사, 학부모, 마을이 함께 모여 혁신교육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다.


20개 기관․단체, 학생·학부모, 마을주민 등 다양한 지역 네트워크가 축제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했다. 각종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청소년 야외무대 공연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축제에서는 ▲동대문구․동부교육지원청 ▲학부모 ▲마을 ▲청소년 ▲도서관 ▲교육복지 등 교육주체별 6개의 부스를 설치했다.


특히 ‘마을에서 놀자’ 부스에서는 마을강사 양성과정 교육을 통해 배출된 강사들이 자연물을 활용한 냉장고 만들기, Non-GMO 옥수수를 이용한 팝콘 만들기, 각종 전래놀이 체험 등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울러 청소년 부스와 도서관 부스에서는 청소년 기획동아리 참여 학생들이 동아리 특성에 맞는 청소년 눈높이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학교-마을-도서관이 함께 책 관련 행사를 진행했다.


오후 2시부터는 웃찾사 개그맨 김선정의 사회로 청소년들이 무대공연을 펼쳤다. 관내 8개 학교의 13개 청소년 동아리가 직접 기획한 밴드, 댄스, 연주, 연극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숨겨온 끼와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했다.


이 밖에도 커피 및 쿠키 체험, 심리상담, 향수 만들기, 로봇교육 및 레이싱경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펼쳐졌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공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청소년·학부모·교사·마을이 협력해 2016년부터 동대문혁신교육지구를 일구기 시작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혁신교육지구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아울러 청소년 교육을 위한 다양한 경험과 재능을 가진 교육 주체들이 직접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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