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병무청, 광성중학교 학생들과 즐거운 직업체험 시간 가져

입력 2017년10월17일 21시5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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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병무지청(청장 김대년)은 17일 인천 광성중학교 학생 20여명을 초청하여 병무행정 설명회 및 군인과 병무청 공무원에 대한 직업 소개 등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를 실시 중인 중학생들이 병무청에서 군대 및 병무행정과 연관된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해 봄으로써 본인의 꿈과 끼를 찾는데 도움을 주고자 계획 되었다.
 

이 날 인천병무지청을 찾은 인천 광성중학교 학생들은 병무청에서 진행하고 있는 병무행정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공무원(병무청 직원)이 하는 일’과‘직업으로서 군인이 되는 방법’에 대해서 알 수 있었으며, 병역판정검사장 체험과 공무원, 직업 군인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병무행정에 대한 이해와 향후 진로설계 및 탐색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광성중학교 1학년 학생은 “병무청은 군대를 보내는 곳이라 왠지 좀 딱딱한 이미지로만 생각되었는데, 다들 친절하고 병역판정검사 등 군 입대 관련 체험뿐만 아니라, 공무원이라는 직업도 경험할 수 있어 즐겁고 유익한 진로체험 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병무청에서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직업체험을 2015년부터 실시하여 2016년 전국 55개 학교 3,100여명이 체험에 참여할 수 있었고, 2017년부터는 모든 지방병무청에서 연 2회 이상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병무청에서는 미래 병역의무자인 남학생뿐만 아니라, 장래 여군을 희망하는 여학생 및 공무원을 꿈꾸는 초등학생을 위해 2017년 한해 동안 관내 초등학교 및 여자중학교를 포함하여 총 7개 학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 바 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향후에도 보다 많은 학생들이 현장체험을 통한 진로탐색으로 본인의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동안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토론·실습 등 학생참여형으로 수업을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도입된 제도로, 2013년 시범실시 후 2016년부터 전국 3,200여개 모든 중학교에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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