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드림스타트 튼튼탄탄 가을운동회

입력 2017년10월18일 13시5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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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는 지난 15일 GD패밀리(좋은가족만들기상담센터)와 함께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드림스타트가족 튼튼탄탄 가을운동회」를 개최했다.

 
드림스타트 튼튼탄탄 가을운동회는 바쁜 일상속에 자칫 단절되기 쉬운 가족간의 소통을 이어주고, 함께 정을 나누고 유대감을 증진하기 위해 계획됐다. 드림스타트 한부모가정 및 조손가정의 가족들이 모두 함께 체육활동을 통한 즐거운 운동경기와 가족 레크리에이션을 함께 했다.


또한 「가족 튼튼탄탄 가을운동회」는 가족과 함께 하는 활동이 부족하고 가족관계가 취약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신체활동을 통하여 가족 간 단합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가족 간의 친밀감 향상 및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하며 가족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으므로, 아동의 심리·정서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운동회는 드림스타트가족이 청팀과 백팀으로 나누어 가족 셀카촬영, 온 가족 줄넘기게임, 징검다리 가위바위보, 스카프 주고받기, 점보 컵쌓기, 사랑의 다트, 제기차기 대회 등 다양한 경기를 진행했다. 온가족이 참여하는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 즐거운 활동으로 구성하여 모든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성동구드림스타트는 만12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성동구 지역기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아동통합서비스 및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튼튼탄탄 가을운동회를 통하여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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