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제7회 서울사회복지대상 수상

입력 2017년10월18일 13시4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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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석진 서대문구청장(가운데)이 17일 오후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제7회 서울사회복지대상을 수상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대문구는 문석진 구청장이 17일 오후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제7회 서울사회복지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 구청장은 △취약계층을 한눈에 보고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전국 최초 복지방문지도 시스템 △휠체어와 유모차도 갈 수 있게 해 보행약자의 이동권 신장에 기여한 무장애 안산자락길 △청년을 위한 ‘네자리(설자리, 일자리, 살자리, 놀자리)에서 길을 찾다’ 사업 등 차별화된 복지정책을 펼친 점을 인정받았다.


또 현재까지 민간자원 25억여 원으로 487가구를 지원한 ‘100가정 보듬기’, 32개 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12억 원 상당의 물품과 서비스를 지원한 ‘서대문 행복 더 나누기’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공공(11개 부서, 14개 동주민센터)과 민간(74개 기관 단체 및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마봄협의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주적 의사소통 구조를 확립하고 지역복지 공모와 사회복지박람회 등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한 것도 이번 수상의 사유가 됐다.


7년 넘게 소신 있는 복지행정을 꾸준히 펼쳐온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불어 가는 사람 중심의 따뜻한 복지정책을 더욱 열심히 펼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서울사회복지대상은 서울복지신문사가 주최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보건복지부가 2013년 제정한 ‘복지행정상’을 민관협력,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자체 인적안전망 활성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의 공적으로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수상해 오고 있다.


또 2013년 안전행정부 대통령상(보건복지협업), 2015년 행정자치부 대통령상(복지방문지도), 2016년 대한민국 지방자치정책대상 ‘대상’(복지방문지도)을 받고 문석진 구청장도 지난해 ‘제1회 복지구청장상’을 수상하는 등 복지 분야에서 꾸준히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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