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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강병훈 기자]인천광역시 계양구 효성1동 보장협의체(위원장 나기옥)는  지난 18일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 500여 명을 모시고 관내 위치한 부평제일성결교회 식당에서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해드리는 '효사랑 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0월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혼자 생활하거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제대로 된 끼니를 챙기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설렁탕과 떡, 과일 등 정성스럽게 마련한 음식을 대접하여 어르신들의 원기를 보충하고, 말벗 봉사로 즐거움을 드리는 등 경로효친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효성1동 보장협의체와 효성1동 8개 사회단체(주민자치위원회, 통장자율회, 방위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유총연맹위원회, 자율방범대)는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봉사했으며, 음식준비와 행사안내, 차량지원 등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화합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기옥 위원장은 “효성1동 사회단체 위원들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행사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었다”라고 고마움을 전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공경과 나눔이 확산이 되길 기대하며, 효성1동 보장협의체가 앞장서서 앞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복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