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서울 자치구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노하우 전수

입력 2017년10월23일 14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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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가 서울시 자치구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에 관한 벤치마킹 교육을 실시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대문구가 이달 20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전 자치구의 위기 가구 담당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에 관한 벤치마킹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지난해와 올해 보건복지부 교육 과정 중 하나인 ‘지역복지탐방 현장학습’ 벤치마킹 기관으로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또 올해 7월에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정보원이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맞춤형 컨설팅’으로 서대문구를 벤치마킹을 했으며, 이를 계기로 이번 교육이 마련됐다.


서대문구청 관계자가 ‘복지 트렌드에 따른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방안’이라는 주제로 서대문구 복지 특화 사업과 복지 현장 모습을 소개했다.


이어 서울시 25개 자치구 위기가구 발굴 담당자들이 종합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참가 공무원들은 각 자치구 복지 사업을 공유하고 각각의 지역 특색에 맞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적용 방안을 탐구했다.


또 서대문구 복지 사업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서대문구 찾동 1년, 허브 5년>이라는 제목 아래, 관련된 복지 사업 현장 사진과 홍보물이 전시돼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 공무원은 “서대문구 복지 사업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어 좋았고 오늘 접한 복지 노하우를 벤치마킹해 우리 지역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며 열의를 나타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자치구 간 복지사업 교류 활성화와 서울시 전체의 복지 수준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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