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에서 아이 키우기, 한결 쉬워졌어요

입력 2017년10월27일 09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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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에서 아이 키우기, 한결 쉬워졌어요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중랑구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 중랑구민회관에서 어린이집 이용 학부모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한‘제33차 나.찾.소(나진구가 찾아가는 소통현장)’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찾.소는 면목4,5,7동 지역 어린이집 학부모를 대상으로 소통의 장을 연다. 해당 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보육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아, 보육 정책에 대한 구청장의 제안과 함께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구는 민선6기 역점 사업으로‘전국에서 아이 키우기 제일 좋은 중랑구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10대 보육 사업을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어린이집 학부모들의 가장 큰 요구 사항은 국․공립 어린이집의 확충이었으며,  이에 구는 민선6기 들어 국․공립 어린이집 13개소를 개원했다. 앞으로 2018년까지 동별 2개소 이상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적극 추진 중에 있다.


또한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공동육아방’은 지역별로 안배하여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공동육아방’은 만 5세 이하 미취학 아동과 부모가 무료로 이용하고 놀이 체험 공간과 복합 실내놀이터, 육아방, 수유실 등을 갖추고 있어, 놀이는 물론 부모들이 육아 정보를 공유하는 나눔 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현재 8개소가 조성되었으며, 내년까지 총 16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지난 5월부터는 맞벌이 영유아 부모들의 출퇴근 전후 육아공백을 메우기 위해,‘어린이집 등․하원 도우미제도’도 시범 운영을 하고 있다. 이밖에도 시간제 보육시설 확충, 소셜네트워크를 이용한 육아정보 공유 등 다양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학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구는 올 여름 중랑천과 신내근린공원에 물놀이 시설을 개장하고, 학교 운동장이나 소공원에 찾아가는 이동식 물놀이장을 조성하는 등 지역 곳곳에서 가족 단위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해 구민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구는 지난 3월‘2017 대한민국 서비스 만족 대상’에서 보육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7월에는‘제22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복지 보건 부문 대상을 수여했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우리의 미래인 소중한 아이들이 양질의 보육을 받을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며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전국에서 가장 아이키우기 좋은 중랑’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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