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레슬링팀, 제98회 전국 체전서 금1, 은1, 동1 차지

입력 2017년10월27일 15시4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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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회전국체전 금메달(박대승선수)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구로구 레슬링팀이 20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제98회 전국 체육대회’에서 금1, 은1, 동1개를 차지했다.

 
충북 충주시 호암 제2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 구로구 레슬링팀 6명이 참가해 3명이 메달을 획득했다.


그레코로만형 75kg급 박대승이 금메달, 80kg급 류주현이 동메달, 자유형 61kg급 최승민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3개 메달로 구로구 레슬링팀은 서울시가 레슬링 종목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2003년 창단한 구로구 레슬링팀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 올해도 4월 개최된 ‘제42회 KBS배 전국 레슬링대회’에서 금2, 은1, 동2개를, 5월 ‘이탈리아 국제 레슬링대회’에서 금4, 은1개 등 총 9개 대회에 참가해 금11, 은5, 동9개를 따냈다.


구로구 레슬링팀은 내달 강원도 태백시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전국 종합선수권 대회 우승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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