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11월 4일 일본 가츠시카구 유소년축구단 친선교류전 개최

입력 2017년10월31일 13시4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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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풋살경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마포구는 가츠시카구와 스포츠 교류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축구 친선교류전 및 관내 견학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소년 축구 친선교류전은 구와 2015년 11월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 도쿄도 가츠시카구 유소년 축구단으로 축구 꿈나무들에게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마포구가 주최하고 마포구체육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가츠시카구 관계자 및 선수단 16명 등 총 25명이 방문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첫째날인 11월 3일 공항에 도착해 환영식을 가진 후 구청 12층에 위치해있는 하늘도서관과 구청사를 견학한다.


둘째날인 11월 4일에는 본격적인 축구 경기를 진행한다. 월드컵 보조경기장에서 오전 10시 30분에는 어린이축구단과, 오후 2시 30분에는 서강초등학교와 축구경기를 갖는다.


축구경기가 끝난 후에는 2002년 월드컵의 산 역사인 서울월드컵경기장과 체험형 축구테마 퓨지엄인 풋볼 팬타지움을 견학한다. 견학을 통해 마포구의 축구사랑을 알려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날인 11월 5일 오전에는 망원동에 위치해있는 마포구민체육센터를 견학한다. 2015년 문을 연 마포구민체육센터는 서울 최초 공공볼링장을 갖춘 필로티 공법(바닥에 기둥을 세워 거주공간을 2층 높이 이상에 설계하는 공법)의 신개념 종합 체육시설이다.


한편, 가츠시카구는 일본 도쿄도 북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23개의 특별구 중 하나이다. 동쪽으로 에도강을 경계로 지바현, 북쪽으로 오바강을 경계로 사이타마현과 접한다.


면적은 34.84㎢에 달하며 인구가 44만 9000여 명으로 마포구와 비슷하다. 6월에 열리는 미즈모토·호리키리 창포 축제가 유명하며, 주요 관광시설로 향토와 천문박물관, 관광문화센터인 ‘토라상 기념관’과 ‘미즈모토 공원’이 있고, 문화재로는 ‘시바마타 타이샤쿠텐’(불교사원)과 ‘야마모토테이’(서양 건축양식을 도입한 오래된 목조 건축물)가 있다.


이번 유소년축구 친선교류전과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생활체육과 ☏02-3153-9862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스포츠는 국경과 상관없이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최고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축구는 더 그렇다고 생각한다. 이번 교류전에서 선의의 경쟁으로 더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력관계로 우애를 다질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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