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도지사배 해외 동호인 골프대회 개최

입력 2017년11월05일 12시0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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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국·일본·타이완 등 해외 골프동호인 48명이 참가한 제4회 전라남도지사배 해외 동호인 골프대회가 지난 2일 나주 골드레이크CC에서 열렸다.


전라남도지사배 해외 동호인 골프대회는 남도 골프관광 인프라 홍보와 연계한 해외 골프관광객 유치를 위한 것으로 지난 2014년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사드 여파에 따른 무안공항의 중국 항공노선 운항 중단 등 어려움 속에서도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의 협조를 받아 중국 심양지사를 통한 모객 활동을 펼쳐, 일본과 타이완의 대규모 골프 모집 여행사를 통해 참가자를 유치했으며, 앞으로 아시아 전역으로 다변화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골프동호인들은 4~5일 일정의 골프 관광상품으로 전남을 방문, 전남지역 골프장에서 두 번 이상의 자비 라운딩과 관광 등을 통해 남도의 맛과 멋을 즐겼다.


또한 대회에 참가한 일본과 타이완, 중국의 대형 골프모집 여행사 초청 간담회를 통해 전남 골프장의 장점을 소개하고, 체류 기간 동안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만족도 향상에 노력했다.


청정 전남지역의 골프장은 경관이 좋은 산지형, 바다와 어우러진 해안형 등 다양한 형태의 골프장이 있다. 온난한 기후로 사계절 라운딩이 가능하다. 또 맛있는 음식과 저렴한 그린피 등 골프 관광지로서 매력이 있다.


정순주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남 골프장을 널리 알려 많은 외국 골프관광객이 찾길 기대한다”며 “외국 관광객들이 전남의 골프장에서 편안하게 라운딩을 즐기고 주변 관광지도 둘러보도록 세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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