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강진, 스포츠 열기로 붐빈다

입력 2017년11월06일 16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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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왕중왕전 결승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남 강진군의 늦가을 스포츠 열기가 뜨겁다.
 

스포츠 메카인 강진은 가을의 끝자락인 11월, 전국 규모 각종 스포츠 대회가 한창이다. 


첫 스타트는 지난 10월 27일부터 열렸던 2017 대교 눈높이 전국 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이다. 64개팀 3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실력을 겨뤄 매탄중이 포철중을 상대로 2:0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은 6개국 310명이 참여하는 제11회 김인 국수배 국제시니어 바둑대회가 한창이다.


김인 국수배 국제바둑대회는 강진 출신 김인 국수를 기리는 바둑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일본, 중국 등 6개국에서 시니어 바둑 강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의 한수를 보여줬다.


이어 9일부터 12일까지는 62개팀 800명이 참가하는 전국남녀우수선수선발 겸 2018 태권도 국가대표선발 예선대회가 전국의 태권도인들의 관심 속에 치러질 예정이다.


10일부터 이틀간은 80개팀 500여명이 참가하는 2017 전국우수클럽 초청 볼링대회가 볼링 동호인들의 기대와 관심 속에 개최된다.


12일에는 동호인 250명이 참가하는 제21회 강진군수배 생활체육 테니스 대회가 강진군 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18일에는 2017 전라남도지사배 생활체육 에어로빅스체조 경연대회를 올해 처음 창설해 개최할 예정이다.


이처럼 강진의 늦가을은 전국에서 모여든 운동선수들의 열기로 지역 상가에 활기를 불어넣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군은 사계절 훈련하기 좋은 날씨로 스포츠 전지훈련지로 크게 각광받고 있으며 천연 잔디구장, 인조잔디구장, 실내체육관과 트레이닝 센터까지 갖춰 스포츠메카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강진군은 각종 스포츠대회 유치로 선수단과 함께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편의도모를 위해 숙박업소와 음식점 위생 관리 등 제반사항 점검에 나서며 단순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 추진에 그치지 않고 체육시설 관리와 정보제공, 홍보 등 성공적인 스포츠 메카 정착에 힘쓰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스포츠 인프라 구축과 스포츠 메카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노력에 힘입어 강진군은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차별화된 서비스와 앞선 경쟁력으로 대회, 해외전지훈련 유치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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